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이번 여론조사는 사전에 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의 합의 속에 이뤄진 것이다”라면서 “오는 26일 상무위원회를 통해 최종 공천자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해 사실상 이번 여론조사결과가 최종 공천자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광역의원 후보군은 두 배수로 압축됐다. 광역의원은 이미 실시한 여론조사 40%, 서류 40%, 면접 20% 등의 점수를 합산해 전북도당 공심위에서 도당 상무위원회에 추천하면 상무위에서 최종 공천자가 확정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여론조사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부에서는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공정성과 객관성, 정확성 등을 문제 삼으며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시·도의원 후보자 발표 명단.
▲기초의원
▽가선거구(강태창, 고석강, 김경구) ▽나선거구(신경용, 이덕우) ▽다선거구(이래범, 조부철, 진희완) ▽라선거구(김성곤, 김종식, 안근) ▽마선거구(박정희, 최동진) ▽바선거구(김종숙, 유선우, 최인정) ▽사선거구(강성옥, 한경봉, 김중신) ▽아선거구(김우민, 강권모)
▲광역의원 ▽제1선거구(문면호, 문행권) ▽제2선거구(김용화, 양용호) ▽제3선거구(최정태, 이성수) ▽제4선거구(문승우, 이성일)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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