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구도의 높은 벽 앞에서 지난 15년간 낙선을 3번이나 했다”면서 “민주당이 개혁공천으로 제시한 시민공천배심원제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으나 부안이 배제돼 실망과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다”고 탈당 배경을 밝혔다.
그는 “무늬만 국민경선인 당원경선과 시민경선은 저에게는 무의미하고 참여할 의사도 없다”면서 “이제 민주당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군수경선 후보 사퇴와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수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