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시 인후동 모 음식점에서 종업원 B씨(26·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카운터에 보관 중이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 걸쳐 10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9월 초께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 1.5g을 30만 원을 주고 구입한 뒤 주사기로 투약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6차례 걸쳐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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