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이 매주 도의회 기자실에 주례 브리핑을 갖고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정책개발, 홍보 등을 모색, 정책정당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주례 브리핑을 갖고 도당 특위와 소위, 대책위 등의 활동상황과 도 현안에 대한 도당의 입장, 민원에 대한 대응 등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전구도 시각장애인협회 회관 불법 매각 의혹<관련기사 15면>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완주군 이서면에서 발생한 27년간 장애우 학대와 노동력 착취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또 민주당 출신의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활동력을 제고하고 의정활동의 내실을 위해 이달 말 여성의원 워크숍을 개최 게획을 발표했다.
직도 문제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의 직도 T/F팀이 12일 전북도와 국방부를 대상으로 공개질의서를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김호서 대변인은 “정책기능을 강화해 전북도와 각 시군의 현안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도민의 민의를 수렴하고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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