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군산시 옥구읍 등 8개 읍면동 14개 사업에 총 사업비 1364억원이 오는 2017년까지 투자될 계획이다.
사업첫해인 지난해 152억원을 확보해 3개 노선 사업이 착수된 상태이며 올해의 경우 128억원을 들여 계속 2지구에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해 착수한 옥구 중야로 도로개설과 군산공항 진입로, 미성동 타운로 개설 등 3개 사업에 대한 주민공청회와 설계용역, 용지매입 등 행정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올해 신규로 착수될 나운동 백토고개 확포장사업은 상반기 중 설계용역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오는 2011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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