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태평양홀)에서 개최된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안알리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최대 규모의 국내관광전으로 매년 10만여명의 대단원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진안군은 ‘생태건강도시, 청정고원 진안’이라는 슬로건아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원지대로 천혜의 자연을 가진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치유 환경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품질의 인삼, 약초 등의 주산지로 홍삼한방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진안홍삼스파, 여름 피서철 관광객을 겨냥한 운일암반일암 등을 홍보했다. 특히 마이산을 형상화한 관광기념품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처음으로 실시한 ‘진안관광관련 퀴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이 고시공부를 방물케하는 열성을 가지고 참여해 진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효과적으로 진안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라북도 8개 시군과 공동부스를 운영하여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박람회는 진안의 청정환경을 수도권지역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며, 앞으로 충분한 관광홍보예산을 확보하여 매년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 관광박람회에 연 2회 이상 참가하여 생태건강도시 진안의 우수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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