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동영/신건/유성엽 의원의 민주당 복당이 지연되면서 전북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 설립이 오는 22일로 잠정 연기됐다.
1일 전북 한경련 준비팀에 따르면 2일 민주당 당무위원회를 통해 정 의원 등의 복당 문제가 매듭된 이후 4일께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앙당 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설립식을 설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정 의원 등이 민주당 복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칫 세력화 하는 것이 아니냐는 민주당 내 반발기류를 감안, DY 측은 물론 임원진들 역시 부작용을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북 한경련 초대 이사장은 신건(완산갑) 의원이 상임고문은 정 의원(덕진)과 유성엽(정읍) 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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