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전국 1181개 조합을 대상으로 한 종합업적평가에서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봉동농협(조합장 이행구), 소양농협(조합장 류옥희)이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용진농협(조합장 황창연)과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은 전국평가에서 2위를 수상했다.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과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도 전국 3위를 차지, 도내 9개 농협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81개 조합을 대상으로 지역농협 16개 그룹, 품목농협 2개 그룹, 축협 3개 그룹 등 총 21개 그룹을 조합 규모별로 나눠 우수농협을 선정했다.
이들 우수사무소의 공통점은 구매?판매 사업 등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운 본부장은“전북지역 농협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는 평소 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도민의 성원과 농업인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애정의 결과” 라며“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농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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