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청원교육 받은 공무원 80% 이상 교육성과 만족
민선4기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는 Team-Work 강화를 전체 청원교육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무주리조트에서 실시한 청원교육을 받은 1기 교육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83%가 "변화와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고 교육의 만족도를 표출했다.
그 동안 청원교육을 꺼렸던 공무원들이 이번 청원교육을 받은 후에는 80% 이상이 변화와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 후 동료간의 유대관계 및 팀웍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공무원도 81%에 달해 이번 교육시행에 있어 조기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또 교육내용 및 구성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는 29.76%가 매우좋다고 답했고, 좋다는 응답자도 45.83%에 달했으며 교육이수후 만족도와 교육시설관계 등에서도 대체로 만족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의 팀웍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혁신역량과 부서간 협력에 의한 실질적인 업무능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 스스로가 이번 교육에 의미를 두면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정 운영의 성과달성과 혁신수준 향상을 위해 보다 참신하고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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