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5:33 (목)
전북도, 전일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행정지원 대책마련
상태바
전북도, 전일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행정지원 대책마련
  • 전민일보
  • 승인 2010.01.19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전일상호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하가 위해 행정지원 방안 등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일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인해 여·수신자들이 자금 인출이나 자금 지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 도내 금융기관장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우선 관계기관에 건의와 함께 도내 금융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에 전일저축은행 거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전 금융기관에는 전일저축은행의 여파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보수적인 업무처리로 자금시장이 경색되지 않도록 원활한 자금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예금 및 대출 피해자들이 유동성 위기로 인해 또 다른 부도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소상공인이나 서민을 위한 도내 금융기관의 상품을 소개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은행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는 전일저축은행 예금자에게 대출상품을 개발, 자금을 지원 하는 등 자체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전일저축은행의 사태 수습 과정에 행정적 지원을 펼쳐 여·수신자 모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능한 지원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