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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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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 전민일보
  • 승인 2010.01.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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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저탄소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나아가 탄소 흡수원 확충을 통한 깨끗한 환경조성 및 명품 숲가꾸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임업기능인훈련원 강당에서 ‘2010년도 녹색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영선 군수, 윤영남 도산림녹지과장, 김기동 임업기능인훈련원장, 심춘도 도산림이용담당, 숲가꾸사업 등 8개 사업에 11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사업 근로자의 결의문 채택, 사업별 운영계획, 근로자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 교육이 병행 추진하였으며, 또한 산림바이오매스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산물 수집 장비 실연회도 가졌다.

‘녹색일자리사업’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기술력을 갖춘 노동력확보와 저소득층 및 실업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림정책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추진으로 산림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에서는 동부산악권인 임야가 80%이상인 산간지역으로 숲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수집된 목재 부산물이 어느 지역보다 많다. 군은 지난해 숲가꾸기 사업 후 산림에 방치된 임산물을 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활용 수집하여 원목을 판매 2천1백만원 군 세외수입을 올렸으며,

최근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75세대에 100톤을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바 있고, 우드칩을 생산 화단 및 식재한 나무주위에 공급하기도 했다.

송영선 군수는 “군의 최우선 과제이자 정부의 정책방향인 경제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녹색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은 수집된 산물을 산업원료나 농가연료, 우드칩, 톱밥 등으로 생산 관내 조경수 가꾸기활용 및 농가매각과 ‘숲가꾸기산물 기계화전문 수집단’ 구성하여 산물수집방법을 인력수집에서 기계수집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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