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지역별 채용정보’ 서비스에 등록되어 있는 19만 4826건의 지역별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전북은 0.9%를 점유하는데 그쳐 제주, 강원, 전남, 광주에 이어 전국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용공고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기도(26.3%), △부산(6.6%), △인천(6.4%), △대구(5.3%), △경남(2.8%), △경북(2.1%), △충남(1.9%), △대전(1.4%), △충북(1.3%), △울산(0.9%), △전북(0.9%), △광주(0.8%), △전남(0.6%), △강원(0.6%), △제주(0.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 인천, 경기의 수도권이 전국 채용공고의 74.4%를 점유, 채용시장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두드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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