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단(단장 이종익)에서는 수돗물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탁도에 대한 자체 수질기준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먹는물 수질기준 중 맑고 깨끗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의 수질기준은 0.5NTU 이나 이를 2배 이상 강화해 자체기준을 0.25NTU 이하로 정하고 이를 위해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 최적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탁도 자동측정기를 설치 실시간 감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정수장에서의 수돗물의 탁도 농도는 0.1NTU로 먹는물 수질기준의 1/5 수준으로 생산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에 수은, 납 등 5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중금속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하수 등에서 많이 검출되는 질산성질소의 경우 먹는물 수질기준 10㎎/ℓ의 1/7 수준인 1.3㎎/ℓ 검출돼 익산시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 및 수질관리, 공급시설 유지관리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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