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월화드라마 주몽이 주몽-소서노의 포옹 장면을 앞세우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주몽 28회의 시청률은 40.7%다. 동일 시간대 KBS 2TV 포도밭 그 사나이(11.5%)와 SBS TV 천국보다 낯선(2.8%)을 압도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도 40.3%를 올리며,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일궈냈다.
이날 방송된 내용은, 금와왕이 임둔과 진번과의 전쟁을 시작할 것을 예고하자 소서노는 주몽에게 홀로 기다릴 수 없다며 자신도 군상(전시 물자를 대는 상단)으로 나가겠다고 말한다. 소서노의 마음에 감동한 주몽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소서노를 포옹하고, 이를 대소가 목격하는 것이었다./뉴시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