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순화2마을(이장 최명순)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강인형 군수를 비롯 지역유지,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순화2마을 회관은 총 사업비 6600만원(군 보조 6000만원, 자담 600만원)을 들여 74.89㎡(22.65평)규모로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 했다. 총 77가구 203명이 거주하고 있는 순화2마을은 그동안 회관이 없어 많은 고충을 겪어야 했지만 이제 새롭게 개관한 회관을 마을주민 공동 쉼터이자 화합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해 나갈 수 있게 됐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