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내에서도 이날 오전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정읍실내체육관 등에서 전북학원연합회 관계자 300여명이 출발할 예정이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공지문을 통해 “방과후 학교의 확대 운영은 고액 과외를 양산하고 학원 심야교습 금지로 학생들은 의지에 따라 공부도 할 수 없게 됐다”며 “부당한 학원 관련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우리 교육의 문제는 공교육의 문제인데도 정부는 사교육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며 학원 종사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방과후학교 정책과 학원 교습시간 제한의 문제점에 대해 헌법소원을 진행 중에 있다. 손보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