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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효식품 신기술/비즈니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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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효식품 신기술/비즈니스의 장’
  • 전민일보
  • 승인 2009.10.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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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발효식품을 한자리에 펼쳐내는 세계 유일의 국제행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 진수당과 전북도청 등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대규모 전시행사를 취소해 외형은 대폭 축소된 반면, 기업의 마케팅을 직접 지원하는 비즈니스·신기술세미나·글로벌네트워크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특히 생산업체와 유통업체의 연계를 통해 판로 및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B2B 무역상담회에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 첫날인 2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무역상담회에는 조직위가 엄선한 국내외 우수 바이어 150여명이 참여, 도내 발효업체들과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국제발효컨퍼런스가 23~24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발효 신기술’을 주제로 미국과 일본, 인도,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발효식품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 신가공 기술 분야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발효식품 분야 차세대 전문 인력 발굴을 위한‘차세대과학자경진대회’와 발효 신기술 포스터 발표회 등 차세대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 발효식품의 세계 소통과 교류를 목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발효마을연대회의’가 23일 순창군에서 열린다.
세계 유명 발효마을들과 결연을 맺어 민간 교류의 토대를 구축하고 우리의 전통발효식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발효마을연대회의에는 프랑스와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 관계자들이 참석,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민간 교류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연대회의에서는 각 마을과 기관을 대표하는 참석자들 간에 연대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활동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바이어와 전문가들을 도내 발효기업 생산현장으로 안내해 지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생산현장에서 마케팅 상담과 경영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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