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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공무원 4인 명절 앞두고 성과금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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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공무원 4인 명절 앞두고 성과금 ‘두둑’
  • 전민일보
  • 승인 2009.09.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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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 통합구축 사업으로 22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4명의 전북도청 공무원들에게 두둑한 성과금이 지급된다.
28일 전북도는 지난해 예산집행 과정에서 예산절약 및 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무원 4명에게 기여도에 따라 총 100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예산절감 성과금은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예산의 집행방법 또는 제도개선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이 증대된 경우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하고 있다.
정보통신망 통합구축 사업은 도와 시군구, 읍면동, 사업소, 보건소, 소방서 등 도내 566개소에 산재한 통신망을 통합 구축함으로 21억원의 예산절감과 113억원의 시스템 무상설치 성과를 거둬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예산성과금을 받은 공무원은 도의회사무처 김용준 전문위원과 이옥진 전문위원, 소방본부 서남석 사무관, 도청 홍보기획과 최방호 주사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전북도청 통신부서에 근무하면서 개선방안 발굴에서 사업완료 시점까지 추진과정별 공적을 인정받았다.
양심묵 예산과장은 “앞으로 예산성과금을 받는 공무원에게는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예산성과금 제도 도입이후 지난해까지 총 11개 사업 담당자에게 4700만원의 성과금과 격려금이 지급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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