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에 따르면 CBS, NHK, UPI, 로이터, 파이낸셜 타임스 등 세계 주요 외신기자단 23명이 16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 새만금 사업계획과 투자 현황에 대해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외신기자단은 국무총리실 이병국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의 안내로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고 추진력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단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의 외신기자가 모두 포함돼 있어 향후 글로벌 마케팅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기자단은 이날 새만금 현장에서 신시도와 비응도, 방조제 탐방에 나선 뒤 현대중공업을 방문, 세계 최대의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는 조선산업 현장을 시찰하게 된다.
또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전주로 이동,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에 나선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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