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그동안 편의시설이 미흡한 관계로 이용객이 적었던 생활체육공원 다목적 구장을 높이 4m규모의 휀스와 간이 골프연습장등을 조성해 새롭게 단장했다. 

2005년 4월에 조성된「생활체육공원」은 진안읍 군하리 59-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90,080㎡규모에 다목적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국궁장 등 체육시설이 총망라한  산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다목적 구장은 높은 곳에 위치해 공이 운동장을 이탈하고 기타 부대시설이 없어 이용인원이 저조하였으나 이번 새단장을 통해 풋살을 비롯한 각종 어린이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설된 골프연습시설은 점점 대중화되고 늘어나는 골프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판에 박은 듯한 체육시설의 설치를 벗어났다고 하겠다.
진안군은 앞으로 생활체육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보완하여 높아진 생활체육의 욕구와 다양한 이용객의 요구를 만족시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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