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7월 현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1명으로 지난해 225명보다 6%감소했다.
전주 덕진, 정읍, 김제 등 8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줄어든 것.
이처럼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것은 운전자의 의식개선 노력과 더불어 과속, 음주운전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 과속 등 안전운행 불이행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단속과 홍보로 충분히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찰관계자는 “안전띠 착용과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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