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의 과학실 현대화 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탐구와 함께 실험수업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과 창의력 신장을 도모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전북도교육청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언제나 머무르고 싶어하는 실험 수업 환경을 조성하가 위해 초, 중, 고교 50곳의 과학실을 현대화한다. 이로써 초, 중, 고교 과학실이 탈바꿈 될 전망이다.
때문에 과학실 현대화 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생들의 과학탐구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화 사업 대상 학교는 과학교육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과학시험실 내부 교육여건 개선 사업을 펼치게 될 것이다.
전북도교육청은 22일 과학실현대화 2차 사업 대상학교 관계자 회의를 열고 대상 학교장을 비롯해 담당교사 및 지역 교육청 담당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업의 지원지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모두 12억5000만원을 지원 받아 과학실험실의 개, 보수 작업을 하게 되며, 대상 학교는 지난 4월 선정된 초등 16개교, 중등 16개교, 고교 18개교 등 50개교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이들 학교는 과학 교육과정에 제시된 탐구 및 실험 수업이 가능토록 학교실험실을 구축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구 및 실습 재료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는 과학실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관리대장에 꼼꼼이 사업 진행 상황을 적어야 한다. ]
물론 사업비는 과학실 내부시설 개선과 교구 구입, 실험실 비품 구입 등에만 사용하고 기타 사업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실험실 기본 여건 조성비로 사용하고 기존 기자재 및 비품 등의 재활용 방안을 강구해야 한단다.
학교 과학실 현대화 사업은 중장기 전략을 통해 추진되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나라를 이끌 주역인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