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식중독 발생을 줄이고자 도내 학교 급식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는 점검 활동에 나섰다. 이는 하절기 기온 상승을 비롯해 심한 일교차가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문용 체육보건교육과장은 “이번 학교급식소 불시 현장점검은 여름방학 전까지 실시해 점검원들이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수렴해 급식환경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