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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 나흘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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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 나흘 앞으로
  • 전민일보
  • 승인 2009.07.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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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태권도인들의 큰 축제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엑스포)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제3회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가 3일 오후 7시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전야제를 시작으로, 세계 50여 개국 1천5백여 명과 태권도 동호인 500여 명 등 2천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우선, 한국의 태권도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있다. 또, 무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함은 물론 태권도 관련 관광 및 상품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익스트림태권도대회와 엑스포오픈대회를 비롯, 태권도기술세미나 기수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세계유일의 태권도 뮤지컬 ‘태권2013 신화’공연이 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지고, 전주 금암 분수대에서 전주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지는 각국 선수단의 축제 퍼레이드는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문화행사와 경연대회 등을 통한 태권도 기술 향상과, 비빔밥체험, 새만금견학, 태권도공원견학 등 전북 전통문화와 발전상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자연스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했단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도민과 태권도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여, 전북이 태권도의 메카이자 태권도문화의 중심지임을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양보다 수준 높은 질 위주의 태권도 엑스포가 되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
 모쪼록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태권도와 한국의 문화를 세계 태권도인들이 동시에 체험하면서 세계 태권도인의 우정을 튼실히 다지는 가운데 명실공히 무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커다란 버팀목으로 작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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