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13일 양일간 농촌전통테마마을 및 농촌교육농장에 도시민들이 찾아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은 도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공간을,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배움터를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농가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 학부모 지도단 김영심씨외 40명을 초청하여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신림 가평마을에서 복분자 수확체험과 돌담 등을 배경으로 영화찍기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사랑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 홍보행사도 추진했다.
농촌체험관광 홍보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안산 홍미정씨는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한 것에 만족한다며 기회가 되면 자녀들과도 함께 재 방문을 하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사랑농촌교육농장 대표인 김춘범씨는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내외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1억이상 소득을 창출하는 선도농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농촌교육농장 4개소를 육성, 전통테마마을 육성과 고창 농촌체험마을을 홍보할 수 있는 농촌관광 홈페이지 구축도 완료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달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제험학습 박람회서 고창농촌관광 홍보관 운영, 13일에는 서울시 인사동 안국역에서 대국민 도농교류 농업·농촌 알리기 캠페인에도 참가 교육농장과 체험마을을 홍보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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