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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T 전북조직은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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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T 전북조직은 이상무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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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TF의 통합법인이 지난1일 출범한 가운데 전북의 통합 KT조직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2010년부터는 연공서열식 인사제도와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는 등 보수 체계도 개인 성과에 따른 보수 등급으로 개편된다.
전북의 경우 KT는 통합을 대비해 올해 초 법인사업단과 마케팅단으로 조직을 개편한 상대다.
연초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르면 KT 전북법인사업단(단장 명성호)은 기업고객관리(ITC)와 전용회선 개통/AS 등 도내 기업고객을 위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KT전북마케팅단(단장 이종수)은 홈 고객 부문이 대상으로 얼마 전 출시된 유선(쿡)을 관리하게 된다.
전북지역의 KT 직원은 법인(100여명), 마케팅단(1100여명)등 1200여명 규모다.
통합과 관련해 새롭게 구성되는 개인고객 부문은 기존의 KTF(쇼)를 관리하게 된다.
한편 통합 KT가 출범과 함께 연공서열식 인사제도와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한 연봉제를 전직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직과 연구직, 별정직, 지원직 등의 직종구분과 2~6급의 직급체계를 폐지하고, 개인 성과에 따른 보수등급 체계로 전면 개편하는 인사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직급 대신 급여 수준에 따라 L(leader)-P(Professional)-S(Senior)-J(Junior)- A1(Assisstant1)-A2(Assisstant2)의 등급으로만 구분된다.
이와함께 KTF와의 합병에 따라 차장제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3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포인트 승격 방식도 도입키로 했다.
KT전북마케팅단의 박보민과장은 "새로운 KT는 홈, 기업, 개인고객 부문이라는 3개 사내독립기업(CIC)이 책임 경영하는 체제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또 박과장은 "KT는 인사제도 혁신도 단행했다"며 "연공서열식 인사제도와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는 등 보수 체계도 개인 성과에 따른 보수 등급으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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