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꿈나무 농업학교는 전주인봉초등학교 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원당동 학전마을에서 오는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학교에 참여한 고유완(인봉초등학교 6학년)군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모내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힘들게 농사를 지으시는 모습을 보니 예전에 할머니께서 말씀하신 쌀 한톨한톨 소중히 여기어야 한다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곤 조합장은 “작년까지는 모형 사각포트내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논에 나와서 모내기체험, 감자케기 체험 등을 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농업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농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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