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금지, 주생 등 평야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 명품 멜론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지면 용전마을 전용하우스 인 하대호씨 멜론 농장(400평)에서 지난 2월 중순에 식재한 명품멜론이 28일 첫 수확, 출하를 서두르고 있다.
양재동 하나로 클럽 출하를 시작으로 남원지역에서는 올 84농가 41㏊에서 2천100톤을 생산, 연간 50여억원의 조수익을 목표로 명품멜론 생산 및 수출단지 육성에 총력을 다해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중?평야부 지역 주력 작목인 딸기는 노동력이 많이 투입 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돼 가고 있는 반면 ‘멜론’은 노동력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경쟁력이 높아 새 소득작목으로 ‘명품 멜론’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연 2기작 재배가 가능한 멜론 생산단지에 품질향상을 위해, 올 멜론 전용하우스 시설에 5억8천4백만원 및 토양개선에 1억원 을 지원 명품멜론 생산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오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일본 국제 식품박람회 등에 참가, 63톤의 수출에 1억7천1백만원의 외화 획득을 거양 한바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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