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강·절도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원룸 및 주택가 등 각종 범죄 취약지역에 창문열림경보기를 무료로 설치, 적극적인 방범홍보에 나섰다.
이날 범죄예방 및 홍보를 위해 경찰은 창문열림경보기 3000개를 자체 구입해 방범진단 결과 취약지역에 대해 이강수 서장 등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창문열림경보기를 설치,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창문열림경보기는 창문이 열릴 때 고음의 신호음이 울리도록 해 외부인 침입을 알릴 수 있는 소형 보안장치이며 On/Off 방식으로 돼 있어 외출 등 특정 때에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강수 서장은 “지속적인 방범진단 등을 통해 창문열림경보기를 확대·설치해 나갈 예정이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범역량과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