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연속극 누나가 스튜디오 첫 촬영에 앞서 5일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송윤아 김성수 허영란 박근형 김자옥 오현경 조형기 송옥숙 강남길 양희경 안연홍 강경준 백현 맹세창 등 출연자와 오경훈 PD, 이재갑 CP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재갑 CP는 "가장 더울 때 시작해 가장 추울 때 끝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사람이 나오는 드라마, 좋은 드라마, 모든 사람이 기억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자 주인공 김성수는 "쟁쟁한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송윤아는 최고다.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라며 흡족해 했다.
조형기는 "연말에 송윤아씨나 김성수씨가 시상식 같은 데 가서 오육십명의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을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됐다"고 얘기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인적으로 (송)옥숙아, 너랑 이번에 일한 건 기적이었어라고 말하겠다"라고 너스레, 고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나는 12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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