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0%를 넘나들고 있는 MBC TV 드마라 주몽에서 임소영이 중도 하차한다.
주몽에 부영낭자로 출연중인 임소영은 훗날 예씨부인, 즉 주몽의 첫번째 부인이 된다는 것이 당초 스토리다. 그러나 임소영은 8일 주몽 23회를 마지막으로 ‘주몽’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200대 1의 경쟁 속에서 임소영을 뽑아놓고 잘 나가다가 교체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그릇된 설정으로 캐릭터 하나를 날려버리다니”라며 제작진을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주몽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도 “금시초문”이라고 했다./뉴시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