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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사/영농 도우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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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사/영농 도우미 호응
  • 전민일보
  • 승인 2009.05.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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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사고 및 질병, 고령취약농가를 돕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가사.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이 큰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가정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고·질병 농가에는 영농도우미를, 고령취약농가에는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인력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영농도우미 제도는 농지소유 규모가 5만㎡미만인 농민이 사고나 질병으로 2주 이상의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2주 이상 입원한 경우 가구당 최대 10일까지 국고로 영농도우미 임금(하루 최대 5만 2000원)의 70%를 보조해주며, 최대 10회까지 지원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영농활동이 곤란한 70세 이하(신청일 현재 기준)농민과 그 배우자이다.
또 가사도우미 제도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단독가구와 국민기초생활보조수급자, 조손가구 또는 장애인과 동거하는 부부가구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신청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10회까지 가사도우미(자원봉사자)활동비로 1회 1만원(국고 70%, 농협 30%)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농협은 지난해 논벼 채소와 화훼농가 등 1,301가구에서 영농도우미 12,283명을 이용, 4억4천500만원을 지원했고, 가사도우미도 1588가구에서 16,151명이 이용, 1억5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농민들이 영농·가사도우미 제도를 잘 몰라 불의의 사고를 당해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며, "농협의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은 농가의 원활한 영농을 가능케 하고 경제적으로도 농가 부담을 덜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제도로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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