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년작가 30명의 단체 전시회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전북지역 청년예술가그룹 C.ART의 정기 전시회 '씨앗 한 점.'이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통해 표현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는 활발한 예술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현 지점을 조명해볼 수 있다. ‘전북 지역 작가’라는 키워드로 모인 서양화, 한국화, 조소,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이 선보인다.
지역 내에서 새롭게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의 ‘C.ART’라는 단체의 이름처럼 이번 전시는 ‘씨앗 한 점’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그래서 ‘한 점’의 작품들도 구성된다.
C.Art 소속의 고지은, 김성수, 김연경, 김원정, 김은민, 문채원, 박경덕, 박성수, 박성은, 박윤정, 송수연, 오혜은, 우현균, 이다나, 이동형, 이민우, 이소정, 이수아, 이 올, 이우상, 장지은, 정유진, 차건우, 차창욱, 채지호, 최정혁, 최하영, 최 혁, 한 준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올해 C.ART는 정기전시회 '씨앗 한 점.'을 시작으로, 기획 단체전 '생존배낭을 싸는 철새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 이건용현대미술관과 팔복예술공장에서 동시대 청년작가들의 이야기를 시각예술로써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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