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
전주기전대학이 ‘2024 KUSF 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7일 전주기전대학에 따르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학교는 전국의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다.
'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은 학생선수 학사관리 지원을 통해 학습 역량 강화,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교류의 장’ 형성을 통해 운동부 ‘섬 문화’ 탈피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년 대비 급감한 국고기금 지원비로 평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주기전대학을 비롯해 고려대, 건국대, 동국대 등 총 17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각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전주기전대학은 축구부가 3년 연속 선정됐다.
체육교육지원팀장 이종민 교수(운동재활과)는 “학교생활과 운동부 생활에 지친 축구부 학생선수들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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