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만원 등 16년간 총 54,107,000원 전달
임실고 7회 졸업생들의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후배 사랑이 모교는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고7회장학회(회장 강문원)는 지난 3일 이선구 교장을 방문하고 후배들의 면학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200만원은 재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됐으며, 이들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에 맞게 면학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문원 회장은“매년 전달하는 장학금이 후배들의 면학에도 도움이 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모교가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결성된 제7회장학회는 임실고 7회 졸업생 2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의 정기금과 졸업생 기부금으로 올해까지 총 54,107,000원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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