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관내 예비 창업가·창업가 18명 모집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예비 창업가·창업가들을 위한 ‘글로컬 이커머스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
이커머스는 전자상거래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레드 오션이 된 이커머스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선발된 창업가들에게 오는 7월까지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교육과 온라인 마켓 채널 개설 및 상세페이지 기획 방법 등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는 실전 강의를 펼친다.
특히,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내년까지 마케팅 전문 멘토링을 받도록 해 사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진행됐던 ‘뉴노멀’ 이커머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18명의 (예비)창업가들은 교육과 멘토링 지원을 받은 뒤 대다수가 상품 판매 성과를 도출했다.
매출 역시 국내·외 이커머스 판매 총 240건으로 1,04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프로그램 전후 대비 기존 창업자의 매출 증가 및 예비창업자 4명의 해외 진입 성공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군산시 창업가들이 이커머스 시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며 향후 이커머스를 통한 매출 성과 창출과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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