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주우체국은 전북체신청과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우체국 감사카드 꾸미기 대회와 연계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우체국 경조카드를 배부했다.
특히 우체국 감사카드 꾸미기 대회에 응모해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상장 및 컴퓨터, PMP 등 푸짐한 포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모두 어버이날에 맞춰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전주우체국 관계자는 "예쁘게 카드를 꾸미고 감사의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게임이나 이메일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모처럼 부모님을 생각하고 가족에 소중한 의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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