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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3일째 전북 '메달 사냥'…종합 4위 금12·은18·동22 종합득점 44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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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3일째 전북 '메달 사냥'…종합 4위 금12·은18·동22 종합득점 444점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2.24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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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사냥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경기 모습 (자료사진DB=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경기 모습 (자료사진DB=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일째,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전북선수단이 목표했던 종합 4위에 올라섰다.

전북은 강세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전날 여자 초등부 스프린트 3km에서 김민채(무주초)가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기세를 올려 이날도 여자 초등부 개인경기 4km에 나선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초등부 개인경기 4km에 출전한 이승찬(무주초)과 여자 중등부 집단출발 7.5km에 나선 송민주(안성중)도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바이애슬론에서 은메달도 쏟아졌다. 23일에 신준우(무주초), 김형균(설천중), 이윤미(무주초), 박유진(안성중), 김혜원(무주고)이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24일에도 여자 초등부 개인경기 4km에 나선 백은영(무주초)과 여자 고등부 집단출발 10km 김혜원(무주고), 여자 일반부 집단출발 12.5km 고은정(전북체육회)이 소중한 은메달을 보탰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15km 계주에서 안성고의 최수린, 정세은, 김가은도 은빛 설원을 달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 여초 6km 계주(이윤미, 김민채, 박소정)와 여자 일반부 15km 계주(김선수, 권은구, 박희연)에서도 동메달이 나왔다.

바이애슬론에서도 신준우(무주초), 정시우(안성중), 한성현(설천고), 이윤미(무주초), 강지연(무풍중)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선수단은 대회 3일째까지 모두 금메달 1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2개를 따내 종합득점 444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선수단장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종합 4위에 올라섰다"면서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목표를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도 전북은 강세 종목인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를 많이 남기고 있어,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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