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빈집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절취한 후 이를 이용해 현금 및 물품을 구입, 370만원을 편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익산경찰서는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절취한 후 이를 이용해 현금서비스 및 물품구입 등 370만원을 편취한 최모(41)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1일 오후 11시께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 소재 황모(57)씨의 집에 침입해 신용카드 1매를 절취한 후 이를 이용해 현금 100만원을 인출하고 약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사용한 혐의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