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여산휴게소(양방향)가 사회봉사단체와 공동으로 8년째 격주로 토요일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여산휴게소는 순천방향과 천안방향 2곳 휴게시설에서 음악봉사단체인‘아름다운 세상’(이하 아다세)회원과 함께‘심장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모금 공연’을 가졌다.
이 휴게소는 지난 2002년부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2~3번씩 자선음악회를 통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다세’회원들은 이 돈을 모아서 심장병이나 암에 걸린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한동섭 소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8년째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통기타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원 봉사자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면서 “고객들에게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기 위해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사진설명 : 한국도로공사 여산휴게소(양방향)는 18일 오후 휴게소에서 아픈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및 밸리댄스공연을 벌이고 있다. 이 휴게소는 지난 2002년부터 8년째 격주 토요일마다 이웃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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