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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주시 종합홍보책자 ‘전주, 천년의 전라를 짓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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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주시 종합홍보책자 ‘전주, 천년의 전라를 짓다’ 발간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4.0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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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민선 8기의 시정과 강한 경제로 가기 위한 미래 비전, 전주의 천년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화보집 형태의 전주시 종합홍보책자 ‘전주, 천년의 전라를 짓다’를 발간했다.

지난달 발간된 전주시 종합홍보책자는 민선 8기의 시정 방향에 맞춰 3대 주력산업 등 경제·산업 부문과 함께, 후백제의 역사를 품은 동고산성과 조선을 연 태조 이성계의 대풍가가 울려 퍼진 오목대 등 역사·문화 부문에 이르기까지 전주의 정체성과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사진 100여 점을 실어냈다.

‘전주, 천년의 전라를 짓다’는 △미래지향 ‘내일로 나아가는 오늘의 전주’ △천년역사 ‘모로 가도 왕도가 있는 전주’ △문화유산 ‘당신의 유산이 우리의 축제로’ △푸드시티: ‘전주의 손맛, 세계적인 맛’의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발행된 이번 종합홍보책자는 지면을 가득 채우는 사진 이미지와 간결하고 압축적인 원고로 구성돼 이전 원고 중심의 종합홍보책자와 차별성을 뒀다.

특히 달변가의 언어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사진인 만큼, 시각적으로 완성된 이미지를 만들어 낸 각 사진을 통해 충분히 서사가 읽힐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보는 이로 하여금 사진 속 이야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전주, 천년의 전라를 짓다’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과거의 전주와 새로운 천년으로 나아가는 미래의 전주가 조우하는 책자”라며 “종합홍보책자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전주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널리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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