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임산물 경쟁력 강화와 대표 임산물 발굴을 위해 2024년 산지자원 특화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임산물의 생산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기술과 특화작목 발굴·육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품목은 약초류, 산나물류, 수실류, 버섯류 등 4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정읍에 주소지를 두고 자부담 능력을 갖춰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업인과 임업생산자단체다.
사업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산림녹지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yuiop28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남석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임산물 재배의 작업 효율이 증대돼 임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특히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임산물이 발굴돼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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