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실종 우려 대상자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사용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단말기 형태로 실종 우려 대상자의 손목에 착용하고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센터는 치매 환자로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우려가 있는 시민 특히, 겨울철에 치매를 앓는 어르신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례를 방지하고자 배회감지기를 보급한다.
또한 센터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종 치매 환자 실종 예방·방지를 위해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배회감지기와 지문등록 신청을 원하는 치매 환자·보호자는 군산시치매안심센터(454-5879)에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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