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대 설치,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 가능
군산경찰서(서방 박정환)가 112중요사건 파악 및 현장 컨트롤을 위해 ‘순찰차 캠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순찰차 캠 영상관제 시스템은 전북도 14개 시군 중 첫 번째 설치로 총 35대를 구축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현장상황 판단능력 향상, 신속 정확한 현장 지휘, 체계적 범죄 대응 등을 통해 효율적인 상황관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설치됐다.
군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지난 6일 차량 후진을 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약 5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차량 전복사건을 순찰차 캠 시스템으로 현장상황을 확인해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박정환 서장은 “순찰차 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이후 바로 현장 구조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아 순찰차 캠의 활용도가 기대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군산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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