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석도국도훼리(주)의 화물·화역 및 운송회사인 ㈜제범은 21일 이웃돕기 성금 570만원을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경암교회(담임목사 송은우)도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8kg 60박스를 담가 경암동, 조촌동, 중앙동에 각 20박스씩 전달했다.
또 나운1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는 김장김치를 담가 270세대,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250세대,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800세대에 각각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군산은광교회(담임목사 최헌)는 지난 20일 금강노인복지관을 통해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과 난방유 총 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미룡동 소재 세움아이유치원(원장 권영심) 원생들도 ‘세움아이 나눔 바자회’ 수익금 125만원을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서흥남동 소재 영광교회(담임목사 임용섭)는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 40세트를 흥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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