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교 재가설 완료, 도로 확장·터널 개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
정읍시가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방문객의 안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고 있다.
시는 국비 229억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신정교 재가설(L=30m, B=22m) 공사를 완료했으며, 신정동·용산동·쌍암동 일원 1.37km 도로 확장과 터널 개설(L=295m, B=10m) 공사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IC에서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 용산호 미르샘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해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시장은 “내년부터는 가을철 전국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을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광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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