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 신용육가공단지에 입주한 (주)유피에프앤비(대표 고한주)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에 1900만원 상당의 쌀(10㎏) 500포를 기탁했다.
(주)유피에프앤비는 ‘다향오리’ 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1위 오리육가공업체 (주)다솔의 자회사로 신용육가공단지 3만4802.2㎡(1만527평) 부지에 350억원을 들여 내년 1분기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곳 신축공장에서는 5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오리훈제 등 육가공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고한주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주)유피에프앤비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정읍을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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