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사무소(면장 김용천)가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채움늘봉사단, 자율방범대, 파출소 등 유관단체와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알코올 중독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수년 동안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둬 악취와 안전상 위험에 처해 있었다.
봉사자들은 집안 곳곳에 방치된 5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천 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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