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내파출소(소장 이기순)에 따르면 산내면의 지역적 특색으로 봄철 노인·농기계·오토바이(일명 사발이 포함) 교통사고와 함께 전화금융사기, 빈집털이, 기초질서지키기, 산불예방 등 최근 비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치안소식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도 배부하고 사고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민들의 고질적 음주운전을 바로잡기 위해 지역 간 간담회 개최 및 플래카드 게첨, LED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기순 소장은 “마을 단체여행 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예약순찰제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산내면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북부입구로서 산악지로 형성, 뱀사골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위한 상가가 집중돼 있고 연간 약 9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사고에 취약한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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