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25일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이인재씨를 비롯한 18기 교육생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면서 평일 합숙형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정읍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기본 영농기술과 작목별 재배전반, 현장체험, 농기계 실습, 귀농성공 선도농가 사례발표, 귀농귀촌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등을 배웠다.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안정적인 귀농정착 도모를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학교에서 30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생들의 귀농준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인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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